불면증 자가치료를 위한 수면의 단계 알기

이 글을 불면증 자가치료를 위해 수면의 단계를 먼저 이해하기 위해 쓴 글입니다. 수면은 크게 두 가지 유형으로 나뉩니다. 비REM 수면과 REM 수면입니다. 각 단계마다 뇌의 활동과 몸의 반응이 다르며, 이 모든 단계를 거쳐야 풍부하고 효과적인 수면을 얻을 수 있습니다.


1 비렘 수면 단계

1) 비렘 1단계

수면의 첫 번째 단계로서, 가벼운 수면 상태입니다. 이때 눈은 닫혀 있지만, 쉽게 깨어날 수 있습니다. 예를 들어, 바깥에서 차량 소음이 들리면 이 단계에서는 쉽게 깨어날 수 있습니다.

2) 비렘 2단계

뇌파가 느려지고 심박수와 체온이 떨어집니다. 대부분의 수면 시간이 이 단계에서 이루어집니다. TV를 보다가 잠이 들면 대부분 이 단계의 수면에 머물게 됩니다.

3) 비렘 3단계

깊은 수면 단계로, 이때 뇌파는 매우 느려집니다. 이 단계에서 깨어나면 혼란스러워하거나 정신이 몽롱해질 수 있습니다. 예를 들어, 알람소리에도 잠에서 깨지 못하고 계속 잠든 상태라면 이 단계의 수면을 취하고 있는 것일 수 있습니다.

2 렘수면 단계

수면 주기의 마지막 단계로, 대부분의 꿈이 이루어지는 시간입니다. 뇌의 활동이 활발해지고, 눈이 빠르게 움직입니다. 뇌의 활동이 깨어있을 때와 유사하여 이 단계를 ‘활동적인 뇌를 가진 잠든 몸’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.


마무리

일반적인 성인은 이렇게 각 단계를 순환하며 밤 동안 수면 주기를 4-5회 반복합니다. 그러나 불면증을 겪는 사람들은 이런 수면 주기를 정상적으로 완료하지 못하거나, 깊은 수면 단계를 제대로 이루지 못해 피로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. 이러한 이유로 수면의 질과 주기를 이해하는 것이 불면증을 극복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.
다음 시간에는 수면의 각 단계에 맞게 수면에 좋은 생활습관에 대한 글을 포스팅 하겠습니다!